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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소속 공직자에 이어 서귀포시 효돈동 직원도 확진
제주도의회 소속 공직자에 이어 서귀포시 효돈동 직원도 확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02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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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일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 누적 확진자 577명으로 늘어

576번, 지난 1일 확진받은 571~573번과 지난달 24일 제주시내 업소에서 접촉
577번, 575번 확진자와 지난달 26‧27일 접촉 … 2일 오전 검사 후 오후 4시경 확진
제주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7명이 됐다.
제주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7명이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57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전날 제주도의회 소속 공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일 추가 확진자 2명 가운데 한 명이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돼 공직사회 내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576번과 577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2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576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71번과 572번, 573번 확진자 일행과 지난 2월 24일 제주시내 한 업소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576번 확진자는 28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일 오후 1시 20분께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

576번 확진자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576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는 21명으로,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571~573번 확진자와 관련해 14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2명(574‧57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577번 확진자는 575번 관련 접촉자로, 지난달 26일과 27일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577번 확진자는 575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2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일 오후 4시경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577번은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세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로 분류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추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한 명은 서귀포시 효돈동 소속 공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도내 확진자 중 공직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도의회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부서 직원 26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도의원 등 21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중 좌남수 의장을 비롯해 575번 확진자의 가족 등 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9명에 대한 검사는 2일 밤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서는 3월 들어서만 7명째 확진자가 발생, 올해 들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도 156명으로 늘어났다.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2명(2월 24일 ~ 3월 2일 14명 발생)으로 집계됐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437명(확진자 접촉자 143명, 해외입국자 29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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