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첨자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하기로
제주도민을 초청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퀴즈 이벤트가 1만을 넘는 도민들의 열띤 참가로 마무리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마감된 ‘오직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수가 1만3420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장을 기념해 지난달 25일부터 한달 여간 진행된 이번 퀴즈 이벤트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50명)과 국내 최대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키친’에서의 식사(75명, 1인 2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첫 도민 초청행사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퀴즈 이벤트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경찰 입회 하에 투명한 절차를 거쳐 당첨자를 선정한 뒤 오는 26일 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당첨자에게는 제주도민 확인 절차 후 바우처(호텔상품권)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또, 당첨 바우처의 부당한 금전거래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 도민인증 서류를 제출하는 본인에 한해 사용하도록 제한을 두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초등학교 전 학급에 3만권의 책을 보급하는 씨앗문고 캠페인을 비롯, ‘제1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120억원에 이르는 제주발전기금을 통해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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