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각급 학교에 방역인력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내 319개 학교에 방역인력 848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수 120명당 1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하는 ‘2021학년도 코로나19 대응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투입될 방역인력은 새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본격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특별교부금이 확정되면 원아수 10명 이상의 병설유치원에도 방역인력을 단독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방역인력은 학교규모에 따라 최소 1명에서 최대 12명까지 투입된다.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방역인력은 이달중 위촉, 사전교육을 진행한 뒤에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각급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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