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14일 오전11시 기준, 제주 누적 확진자 547명 유지 중
14일 오전11시 기준, 제주 누적 확진자 547명 유지 중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2.1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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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제주 여행을 다녀간 남성이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13일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며, 1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일(13일)과 동일하게 54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하루 동안 66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1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 지역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총 27명이다. 이중 도내 확진자는 25명, 도외 확진자는 2명(서울 중랑구 1명, 용산구 1명)이다.

또 도내 자가 격리 중인 인원은 총 480명(접촉자 295명, 해외입국자 185명)이다.

도외 확진자와 관련, 제주도는 지난 12일 제주에 입도한 제주도민 A씨가 이튿날(13일) 서울 용산구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서울 지역 한 병원에 방문했던 이력으로 전수 검사를 받고, 결과에 대한 확인 없이 지난 12일 입도했다. 그리고 입도 다음날인 13일 서울 용산구로부터 확진 판정 사실을 전해들었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제주도는 "검사 후 결과 대기 없이 입도했던 서울 중랑구 확진자를 포함해 용산구 확진자까지 추가돼 격리 중인 도외 확진자가 2명으로 변동"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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