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함께 잘 사는 제주 위해 ‘제2공항 반대’ 선택해달라”
“함께 잘 사는 제주 위해 ‘제2공항 반대’ 선택해달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10 13:3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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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 기자회견
“과잉관광‧난개발,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낼 수 있기를” 호소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를 앞두고 6일간 성산읍 종주 삼보일배를 마친 주민들이 여론조사에서 ‘반대’를 선택해줄 것을 거듭 호소하고 나섰다.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저희 주민들은 삶터에서 쫓겨나고 수백년을 이어온 마을 공동체가 산산조각나서 사라질 수도 있다”면서 여론조사가 피해지역 마을과 성산읍 지역은 물론 향후 제주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삶터와 마을이 온전하게 지켜지고 제주의 가치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음을 내세우기도 했다.

반대대책위는 이어 “지난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언론사 등에서 진행된 도민여론조사 결과 도민들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이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반대대책위는 “최근 조사 결과에서는 더 큰 차이로 제2공항을 반대하고 현 제주공항 개선 대안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생활환경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제주도민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제2공항 건설로 365일 공사판인 제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제주다운 가치를 지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자는 것이 제주도민의 선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반대대책위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그간 확인된 도민들의 분명한 입장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반대 여론 비율이 높게 나올 것을 예상했다.

성산 지역 주민들에게도 이들은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공항 건설계획으로 인해 우리 성산읍은 행정과 피해지역 주민간에, 그리고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의견 차이와 갈등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의견 차이를 어떻게 좁히고, 갈등을 풀어가느냐의 문제”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원희룡 지사는 ‘단순 참고용’이라고 하지만 합리적‧객관적 절차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면 존중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 절차”라고 이번 여론조사에 의미를 부여, “설령 여론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정치 지형상 그 누구도 도민 여론조사 결과에 반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대대책위는 “지금까지 확인된 도민 여론이 다가오는 도민여론조사에서 그대로 나타난다면, 지난 5년여간 우리 성산읍 지역의 갈등을 부추겨 왔던 제2공항 건설계획은 완전히 철회될 것”이라며 이라며 “우리 성산읍 주민들은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으로 갈등과 반목의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분명한 사과와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자연환경 훼손과 피해 지역, 피해 주민을 양산하고 삼촌, 조카 하면서 살아온 마을 공동체를 반목과 분열로 내모는 제2공항이 아니라, 일출봉·오름과 동굴들, 철새도래지 등 성산의 환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진정한 발전 정책을 요구할 것임을 예고,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 성산읍 지역은 제2공항에 대해 더 선명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견을 마치면서 반대대책위는 “이제 선택의 시간만이 남았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과잉관광과 난개발,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제2공항을 멈춰야 한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한편 반대대책위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삼보일배로 성산읍 관내를 종주, 도민 의사와 반하는 제2공항 건설계획을 막기 위한 자신들의 절박한 의지를 온 몸으로 표현한 바 있다.

반대위는 "이제 선택의 시간만이 남았다"며 "다가오는 여론조사를 통해 과잉관광과 난개발, 투기로부터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제2공항을 멈추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또 "제2공항 반대 결정으로 성산읍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성산읍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누구 하나 쫓겨나지 않으며, 우리 지역주민들, 그리고 우리 제주도민들, 모두 함께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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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m 2021-02-14 18:51:03
감정과 편견을 버리고 이성과 지성에 의해 판단할 때 참종교와 거 짓종교를 구별할 수 있다.

하나님은 참선지자와 참종교를 증명 하기 위해 여러 기적과 예증을 보여 주셨다.

이 웹 사이트 는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 한다 :

1- 꾸란은 문자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가?

2- 무함마드 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선지자인가?

3- 이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참종교인가?

( 이슬람의 진실을 밝히는 증거 )

https://k1438.blogspot.kr/2016/12/blog-post.html

I======l

((( "삶의 의미" )))

이 비디오는 모든 질문에 답변합니다.


https://youtu.be/NFJHyCau5v8

islam 2021-02-14 1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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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m 2021-02-14 18: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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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참선지자와 참종교를 증명 하기 위해 여러 기적과 예증을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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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수 2021-02-13 17:17:02
경제가 살아야 우리 제주도가 산다.

한심하다 2021-02-11 09:26:14
개에게 물어보면 고기를 좋아 한다고 하고, 고양이에게 물어보면 생선이 좋다고 할건데...

무슨 여론 조사냐?

국책 사업을 동네 개. 고양이에게 물어보고 결정 하니?

환경 팔아서 본인 이름 알리고 출세하려는 몇몇 소수 사람들 때문에 제주 젊은이들은 직업도 없이 실업자로 살아 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