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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동선 1곳 추가 공개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동선 1곳 추가 공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0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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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아라1동 소재 태진해장국 방문자 검사 받아야
아라동 소재 인예어린이집 원아도 확진 … 재원 아동‧교사 등 111명 검사중
제주시 아라1동 소재 태진해장국 직원과 인예어린이집 원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 공개와 함께 어린이집 원아와 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아라1동 소재 태진해장국 직원과 인예어린이집 원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 공개와 함께 어린이집 원아와 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을 공개,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를 통해 제주시 아라1동 소재 태진해장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태진해장국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소 유형

상호명

노출일시

주소

소독여부

음식점

태진해장국

1. 30()~2.4()

06:00~15:00

제주시 구산로 49 1

소독완료

 

이에 따라 확진자가 일했던 시간대에 식당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식당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또 다른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인예어린이집 원아로 확인되면서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에 대해 접촉 여부를 확인하는 역학조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인예어린이집은 5일 현재 임시폐쇄 조치가 이뤄졌고, 어린이집 재원 아동 91명과 보육교사 20명 등 111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원 아동들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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