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감의 예술,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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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제주
  • 승인 2021.0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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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코로나19 시대, 복지의 중요성은 점점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음식, 관광, 숙박 등 서민들의 경제활동에 제한을 주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금융의 가치에 비해 노동의 부가가치가 하락하면서, 노동자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복지의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1980년 이전까지 빈부격차의 수치는 오히려 낮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 이후부터 빈부격차의 정도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빈부격차의 정도를 말해주는 피케티지수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경제 수준은 올라가는데,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시대의 과제는 빈부격차의 해소와 경쟁 완화를 통해 성장이 전부가 아닌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성장의 빈자리를 공정과 나눔으로 채워야 합니다.

공정과 나눔은 복지를 통해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복지는 마음의 공감, 공정의 공감, 나눔의 공감, 공동체의 공감을 통해 만들어가는 예술입니다.

서귀포시는 복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귀포시에 전입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복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시책, 긴급복지 시책,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시책 전개, 선택적 복지와 더불어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등이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을복지 양성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2020년에 실시하였고, 올해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마을 복지 계획은 복지도 주민 스스로가 복지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복지의 수준을 결정하는 주민자치형 복지 정책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민관협력을 넘어서 공동체가 주도하는 복지, 그리고 공동체가 주도하는 복지 체계의 변화는 개개인별 맞춤형 복지의 큰 흐름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서귀포시 복지의 철학은 공감 그리고 생활기반 플랫폼 복지를 통해 품격을 높여나가는 것입니다.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라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 하나 디딤돌이 놓고 있습니다.

지금은 복지의 시간입니다. 복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삶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시간입니다.

서귀포시는 그 일을 하고 있고, 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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