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표선면 예담요양원 일원을 대상으로 한 '표하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배수로 시설이 부족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빗물이 집중 유입되면서 도로 및 농경지 침수가 되풀이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예산 40억원을 확보, 예담요양원 일원에 배수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전설계 검토와 계약 심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고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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