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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의사 결정단계 축소 본부장 직제 폐지
제주에너지공사, 의사 결정단계 축소 본부장 직제 폐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2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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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의사 결정단계 줄이는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운영효율처→그린뉴딜사업처, 설비운영팀→발전단지운영사업소로 개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의사 결정단계를 3단계로 축소하고 보유설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도내 설비관리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함께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핵심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사결정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줄인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기존 본부장 직제가 없어졌고, 운영효율처는 ‘그린뉴딜사업처’로 명칭이 변경돼 산하에 풍력사업팀과 CGI추진팀 2개 팀으로 개편됐다.

설비운영팀도 ‘발전단지운영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돼 발전설비 운영효율 향상과 판매수익 안정화, 고장에 대한 신속 조치 등 지능형 설비관리 통합운영시스템(SI)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또 정부와 제주도의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고 육·해상풍력사업개발과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린뉴딜사업처’를 확대 재편, 실질적인 친환경 제주도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상종 본부장은 발전단지운영사업소 소장으로 전보 발령됐고, 지역에너지연구센터 센터장은 강병찬씨가 맡게 됐다.

경영기획처장은 김민호 그린뉴딜사업처장이 겸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에서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단위 사업별 개발과 기획, 추진을 책임지고 시행할 수 있도록 전문관(PM:Project Manager) 제도를 도입, 주요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전면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3년 이내에 CFI 40% 달성, 에너지이용효율 30% 개선, 스마트시티 5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전문중소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민호 경영기획처장은 “올해는 CFI정책의 적기 추진과 해상풍력사업 착수, 그린수소 상용화, 전기차 V2G 등 공사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 도민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사는 지난 5개월간 외부 전문 업체 컨설팅을 통해 △경영수익 환경과 국내외 사업전망 분석 △핵심 사업모델 발굴 △조직진단을 실시해 최종 중장기경영전략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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