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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더큰내일센터, 4기 ‘탐나는인재’ 모집
제주더큰내일센터, 4기 ‘탐나는인재’ 모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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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월 4일까지 서류 접수 … 만 15~34세 청년 75명 선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탐나는인재’ 4기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75명으로 도내 지원 75%, 도외 지원 25%(약 18명 이내) 비율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34세(1986년 1월 17일생 ~ 2006년 1월 18일생)로 중위소득 180% 이내 청년이면서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진로 실현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 경력 등 별도의 자격조건 제한은 없지만, 프로그램 기간(최대 2년) 동안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평일 09:00~18:00)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 전형이 진행되고, 오는 3월 15일(예정)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 지원 및 전형 관련 세부 내용은 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맞춤형 진로 설계, 취‧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월 150만원 상당의 훈련수당과 프로젝트 비용(최대 2년)이 지원된다.

한편 내일센터는 지난 2019년 출범 후 도내외 210여개 기업‧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지속적으로 참여자 경쟁률이 높아지고 취‧창업으로 연결되는 등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2019년 10월 선발된 1기 참여자 100명 중 60명은 현재 도내‧외 기업 취업에 성공했거나 6개월 이상의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고, 12명은 창업‧창직에서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하는 등 본격적인 가시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1기 참여자들은 2021년 9월까지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어서 성과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일센터의 혁신적인 교육훈련과 취‧창업 연계 성과에 힘입어 참여자 경쟁률은 1기 2:1, 2기 3:1, 3기 4:1을 기록하는 등 도내‧외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통해 청년 세대의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그는 “취·창업에 대한 목표가 분명한 청년일수록 센터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탐나는인재 4기 모집에 열정있는 도내‧외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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