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7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상권(53) 경무관이 내정됐다.
해양경찰청은 6일 인사를 통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상권 경무관을 내정했다.
신임 오상권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를 졸업, 서강대 대학원 중국외교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간부후보 41기로 1993년 경위로 해경에 입문했고 해양경찰청 경비과장·형사과장,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인천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김성종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제6대)은 이번 인사에서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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