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제주 누적 확진자 460명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제주 누적 확진자 460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0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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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1명, 나머지 3명 감염경로 파악 중
60세 이상 확진자 103명 … 76명 퇴원, 37명 입원치료 중
제주에서 5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460명이 됐다.
제주에서 5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460명이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5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460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458번 확진자는 3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459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31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길 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9명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457번 확진자와 459번, 460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상태다.

457번 확진자는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오전 1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59번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5일 오후 3시 40분경 확진됐다.

5일 오후 4시 40분경 확진 판정이 나온 460번 확진자는 4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확진자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5시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 460명 중 60세 이상은 103명(22.2%)으로 파악됐다.

이 중 현재 입원중인 확진자는 37명으로, 나머지 76명은 퇴원했다. 이에 따라 입원 중인 확진자 123명 중 60세 이상 비율은 30.08%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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