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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수중수색 중 발견 사체 32명민호 실종 선원 확인
제주항 수중수색 중 발견 사체 32명민호 실종 선원 확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1.0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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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선원 장모씨 지금까지 선장 등 3명 찾아
사고 7일째 실종 선원 4명…해경 육·해상 수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4일 제주항 수중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사체가 침몰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2t, 승선원 7명) 선원으로 파악됐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32명민호 잔해 인양 과정에서 진행한 수중 수색 중 발견된 사체의 신원이 실종된 선원 장모(66)씨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32명민호 전복 사고 7일째인 이날까지 해경이 찾은 실종 선원은 3명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들이 4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에서 32명민호 인양 작업 중 발견된 사체를 인양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경 관계자들이 4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에서 32명민호 인양 작업 중 발견된 사체를 인양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경은 지난 3일 오전 11시 19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수중수색을 통해 선장 김모(5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제주항 3부두 터미널게이트 앞 해상에서 선원 김모(73)씨의 사체를 찾았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수중 및 육상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찾지 못 한 32명민호 선원은 우리나라 국적 1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3명 등 4명이다.

32명민호는 앞서 지난달 29일 저녁 제주항 북서쪽 2.6km 부근 해상에서 전복됐다.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성산항을 출발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44분께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32명민호는 파도 등에 의해 떠밀리다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에 좌초되며 파손(침몰)됐고 선장 등 승선원 7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침몰한 32명민호 선체 일부를 4일 오후 인양했다.

사진은 4일 오전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32명민호를 인양하는 모습.  © 미디어제주
사진은 4일 오전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32명민호를 인양하는 모습. ©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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