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년만에 2부 리그(K리그2)를 벗어나 1부 리그(K리그)로 복귀하는 제주유니이티드FC가 수비수 권한진(32)과 재계약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권한진과의 새로운 계약기간이 2년이라고 31일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권한진은 2016년 일본 J2리그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제주로 이적했다. 2020시즌에도 활약하며 제주의 K리그2 우승을 함께 했다.
올해 제주에서 21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클리어링(76개)과 공중볼 경합(91)에서 팀 내 1위다. 2020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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