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기초 역학조사 진행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08명이 됐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단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408번 확진자는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30일 오후 4시35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확진자에 대해서는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408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214, 215, 222, 242, 244, 255번 확진자 등 6명의 퇴원이 결정됐다.
이로써 30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210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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