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31 (금)
2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 코로자19 누적 확진자 376명
2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 코로자19 누적 확진자 376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2.2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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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25명·26일 오전 2명 추가
오전 10시 기준 자가 격리는 1553명
지난 15~18일 제주를 다녀간 후 20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제주에서 접촉했다가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76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76명까지 늘었다. 지난 25일 하루 동안 25명이, 26일 오전 11시까지 2명이 추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하루 25명(350번~374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6일 0시 현재 374명이라고 밝혔다. 이후 오전 11시까지 2명(375~376번)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6명이 됐다.

주요 확진 내용을 보면 홍익아동복지센터 관련이 12명(352번, 354~364번)이고 동백주간활동센터가 3명(351번, 353번, 365번)이다. 또 한라사우나 관련이 3명(350번, 371번, 372번), 길직업재활센터 관련이 2명(368~369번), 비상위트니스 관련이 1명(367번)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도 4명(366번. 370번, 373번, 374번)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350번 제주 코로나19 확진자는 293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371번은 18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72번 확진자는 1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365번 확진자는 동백주간활동센터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367번은 비상위트니스 관련 확진자 33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께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길직업재활시설 관련 확진자인 368번과 369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0번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를 하다 25일 오후 9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0번은 331번 확진자의, 373번은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366번과 374번은 한국남부발전본부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한국남부발전본부 워크스루는 앞서 지난 24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 근무하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5일 오전 설치됐다.

이에 따라 26일 0시 기준 동백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2명(314, 335, 336, 337, 338, 339, 342, 344, 345, 351, 353, 365)이고 홍익아동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도 12명(352,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으로 집계됐다. 비상휘트니스 관련은 4명(302, 333, 334, 367), 길직업재활시설 관련은 5명(307, 310, 311, 368, 369)이다.

26일 오전 추가된 375번 확진자와 376번 확진자에 대한 기초조사는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로터리 소재 드림타워에 관한 역학조사도 공개했다. 드림타워 확진자 B씨(지난 23일 확진 판정)로 인해 지금까지 12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 6명은 격리된 상태이며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한편 26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완치)는 132명이고 자가 격리는 확진자 접촉 및 해외 입국 포함 15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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