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역학조사 중 10일 오전 11시30분~12시30분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추가로 공개,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된 상태로, 제주 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 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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