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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 사회적가치 공유경제 확산 캠페인 진행
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 사회적가치 공유경제 확산 캠페인 진행
  • 고지나 시민기자
  • 승인 2020.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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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공동대표 고맹수, 최승현)는 9일 서귀포여자중학교, 표선중학교, 제주중학교에서 ‘너도나도우산 함께쓰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신선 제주네트워크 운영위원장과 학교 교장, 학생 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교육이 진행됐다.

공동체적 감수성을 배양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된 ‘너도나도 우산 함께쓰기’ 캠페인은 학교에 30개의 우산과 보관함을 설치해 비오는날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하게 하고, 사용 후 반납함으로서 함께쓰는 공유가치를 경험하도록 한다.

서귀포여자중학교 오경규 교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같이 보다는 혼자로 개인주의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데 학생들이 너와 내가 함께 사용하는 ‘공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캠페인이다.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제주네트워크는 현재 서귀포YWCA에서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지자체, 교육계, 종교계, 경제계, 소비자단체, 노동계, 여성계, 장애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3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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