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니쥬', 드디어 일본 정식 데뷔···日 뒤덮은 무지개 스포트라이트
JYP 신인 '니쥬', 드디어 일본 정식 데뷔···日 뒤덮은 무지개 스포트라이트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1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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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정상에 올랐다.

니쥬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협업해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걸그룹이다.

니쥬는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지닌 그룹 '니지'(Nizi·무지개)와 멤버·팬들을 뜻하는 유(U)가 함께 한다는 뜻이다. 팀명에는 '니드 유(Need You)'의 뜻도 담아 "사람은 절대 혼자서 성공할 수 없기에 여러분들은 서로가 필요하고 또 팬분들이 필요하다"는 것도 강조했다.

니쥬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지난 6월 발표한 프리 데뷔 싱글 '메이크 유 해피'로 신인임에도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역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걸그룹 최초 오리콘 스트리밍 수 1억 달성 등 숱한 최다,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니지 프로젝트' 방송을 끝내고 프리 데뷔 등으로 예열을 마친 '니쥬'가 2일 드디어 정식 데뷔했다. 니쥬가 2일 정식 발매한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은 19만 3584포인트를 기록해 1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프로모션 차원 선공개한 신곡은 각종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3000만 뷰를 돌파해 3일 오전 기준 3028만 건을 넘었다.

첫 음반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로 진입하는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스텝 앤드 어 스텝'은 니쥬의 힘찬 첫걸음을 표현하고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모두를 향한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데뷔 2일차 걸그룹 니쥬는 일본에서 신드롬을 몰며 초대형 신예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니혼TV '슷키리'와 후지TV 'FNS 가요제'에서 데뷔 무대를 꾸몄다. 'FNS 가요제'에서 현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 니쥬가 등장하자 순간 최고 시청률 16.0%를 찍으며 열띤 인기를 증명한 바, 주요 방송사들은 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언론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쏟아냈다. "드디어 오늘 데뷔!", "도쿄가 니쥬 일색", "니쥬 데뷔 기념 특별 라이팅 점등" 등 행보를 집중 조명한 기사를 게재하며 이들의 등장을 반겼다.

도쿄의 대표 관광 명소인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는 2일 밤부터 니쥬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조명을 켜 도시를 밝혔고, 전망대 내 멤버들의 의상과 사진을 전시하며 정식 데뷔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교통 요지인 신주쿠역과 오모테산도역을 비롯해 시부야의 각종 음반 판매점에는 니쥬 첫 앨범 비주얼이 빼곡히 자리해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최근 일본 주식회사 패스처가 운영하는 미디어 패트렐의 발표에 따르면, 니쥬는 '2020 인스타그램 유행어 대상'에서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 회사 AMF에서 일본 여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JC·JK 유행어 대상 2020'에서도 인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매년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제37회 2020년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는 그룹명을 올렸다. 또한 인기의 척도인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코카콜라와 현지 편의점계의 대기업으로 꼽히는 로손, 롯데 제과 피츠 껌 등 주요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특히 공영 방송 NHK가 오는 31일 방송하는 연말 대표 프로그램 '홍백가합전' 입성 소식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정식 데뷔 기준 단 29일 만에 '홍백가합전'에 출격,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빠른 출연 기록을 세웠다. 또 30일 TBS에서 방영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도 그해 특별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 주어지는 특별상 수상을 확정 했다.

 

아주경제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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