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중 교통량 감축 이행 계획서를 제출한 198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현장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출된 이행 계획서와 이행 실태 보고서를 사전에 검토해 증빙자료 등 보완이 필요하거나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설물을 방문 점검한다.

점검 시 감축 활동의 실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감축 활동 이행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교통량 감축 활동을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 조건을 90% 이상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감률에서 감점한다.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실태 점검은 내년 8월까지 이뤄진다. 내년 9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감률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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