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5.16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연석에 부딪쳐 3명이 다쳤다.
26일 제주동부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5.16도로에서 M(28)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연석에 부딪치고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은 전소됐고,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 진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경찰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내리막길을 운행하던 차량이 빗길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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