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차귀도 트래킹에 나선 관광객이 갑자기 쓰러져 해경에 구조됐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트래킹을 하던 A(62)씨가 쓰러져 호흡 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함께 있던 아내가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파견하고 인근 낚싯배를 섭외, A씨를 구조해 낮 12시 18분께 고산 자구내포구에 대기하던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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