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소장 김인자)과 함께 16일부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에서 제2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쓰담쓰담, 그림나들이'가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원 내 전망대에서 열린다.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트그룹 디에이(The A)의 그림전시회다.
오는 22일에는 국제학교 청소년들의 연주와 대평 난드르밴드의 공연인 '토닥토닥, 음악나들이'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운영된다.
개인별 걷기 챌린지인 '뚜벅뚜벅, 곶자왈 가는 길'과 곶자왈 내 나무들과 교감하는 '소곤소곤, 나무에게 말걸기' 등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곶자왈 청소년 단체인 아트그룹 디에이와 온세미로, 소노스가 함께 기획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ejugotjaw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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