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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상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에 '합동점검반' 운영
제주도, 해상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에 '합동점검반' 운영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11.0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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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탐라해상풍력발전 3호기 화재발생
제주도, 전문가 등 함께하는 합동점검반 운영
8일 발생한 해상 풍력발전기 화재 현장 모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8일 새벽 한경면 두모포구 앞 해상에서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모든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8일 화재와 관련,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8일 오전 3시58분경 인근 주민의 신고로 접수되었고, 오전 7시 25분경 완진됐다. 화재 현장에는 해경 및 소방헬기 한라매와 산림청 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제주도는 도내 전 풍력발전시설에 대해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점검에는 도, 소방본부, 풍력전문가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발전기 화재예방과 관련된 항목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8일 새벽, 한경면 두모리 두모포구 앞 해상에서 풍력발전기가 불에 타고 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8일 오전 8시경 사고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에게 명확한 사고원인 분석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사대책반 운영 등의 후속처리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올해 3월 풍력발전시설 합동점검반 안전점검을 통해 2개 사업장에 블레이드 소음 발생 등의 이상 현상을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풍력발전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주형 뉴딜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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