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 교차로 인근에서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중앙선 침범 차량이 맞은편 차량 2대와 부딪치며 1명이 심정지,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및 애월119센터에 따르면, 사고는 서귀포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평화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 A(60)씨가 중앙선을 침범하며 발생했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2대의 차량(트럭, 승용차)과 충돌한 것이다.
이에 트럭 운전자 B(26)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며, 승용차 운전자 C(50)씨는 경상을 입었다. 중앙선 침범 차량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고 C씨와 함께 병원 이송됐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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