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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상에 '우리 소리'가 스며든다면 좋겠다"
"당신의 일상에 '우리 소리'가 스며든다면 좋겠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11.0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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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그룹 컴퍼니 '랑', 11월 15일 비대면 공연
컴퍼니랑.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우리 것'의 소중함을 흔히 이야기하면서. 막상 우리는 '우리 것'을 얼마나 찾고, 즐기고, 접하고 있을까.

옛것의 가치를 오랫동안 외면한 탓에, 우리의 일상에 '우리 것'은 별로 없다. 서구의 것, 혹은 외지의 것, 현대의 것들로 가득 찬 일상이다.

그런 우리의 일상에 '우리 것'을 스며들게 하고 싶다는 이들이 있다. 컴퍼니 '랑'이다.

컴퍼니 '랑'는 창작국악그룹으로, 한국의 전통 악기와 서양의 스틸드럼을 함께 연주해 소리를 낸다. 기본 정신을 '우리 것'에 두고, 국악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해 소개하고자 한다.

그런 컴퍼니 '랑'이 오는 11월 1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비대면 공연을 펼친다. 공연명은 ‘Sound for Glocalized Jeju’.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음악에 담아내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주연 작곡의 '전쟁의 서막'이라는 곡이 공개되는데,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북과 거문고 4인의 합주로 웅장함을 자랑하는 곡이란다.

이밖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신주연 작곡 △서우제소리 △너영나영_너랑나랑 △항해, 양미지 작곡 △바다 △바람흔들리다 △興청춘향, 그리고 컴퍼니랑 단원들이 함께 구성한 △멜후리는 소리 등이 연주된다.

연주에는 컴퍼니랑에 남초롱(거문고, 가야금), 박주리(스틸드럼, 타악), 신주연(작·편곡,건반), 김명은(스틸드럼, 양금, 타악), 조은별(보컬), 조민희(타악), 민새희(거문고, 건반)와 게스트 멤버백승준(드럼), 유현상(기타), 전재우(태평소)가 함께 한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 컴퍼니랑에서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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