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은 3000톤급 구난함을 현지에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는데, 이 배에는 8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13일 오전 7시께에는 중국 링보항을 출항한 부산선저 예인선 명산호가 바지선 해양호를 예인해 우리나라로 향하던 중 마라도 남서쪽 150km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또 같은날 오전 8시40분께에는 서귀포시 남쪽 25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24톤급 사천선적 자망어선 경남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제주해경에 의해 구조돼 서귀항에 입항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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