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아동인재 지원 약속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월정리갈비밥(대표 김형준)은 지난 2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함께 그린아이서포터즈 1호 가입식을 진행하였다.
그린아이서포터즈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재단 사업에 동참하는 후원자로 10만원이상 정기후원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월정리 갈비밥 김형준 대표 부부는 아동권리보호 서약서를 작성하고, 매월 12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2009년부터 우수한 소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부터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 가입식을 통해 제주도내 4명의 인재아동들에게 매월 30만원의 재능개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형준 대표는 “식당의 슬로건인 ‘곧고 선한 마음으로 행복을 전하자’처럼 식당 운영을 통해 받은 많은 사랑을 이제는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후원 취지를 말했다. 덧붙여 “인재양성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월정리갈비밥은 ‘흑돼지갈비밥’이라는 메뉴를 개발하여 제주시 구좌읍, 서귀포시 대정읍에 가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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