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드림타워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 등 발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드림타워와 국제자유도시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시민연구팀 ‘브레이크 더 드림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참여환경연대가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 ‘드림타워과 밉나요?’와 Q&A 방식의 소책자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를 발간했다.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 ‘드림타워가 밉나요?’는 빛 반사와 빌딩풍, 개장 후 발생할 야간조명 등 드림타워로 야기될 수 있는 주민들의 주거생활권 침해와 재산권, 건강권 침해 문제 등을 소개하고 침해된 권리를구제할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Q&A 방식의 소책자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는 ‘브레이크 더 드림팀’의 활동을 통해 드러난 각종 의문점이 망라돼 있다.
소책자에는 ‘제주도에 이미 카지노 많은데, 드림타워 카지노 가지고 왠 난리?’, ‘“외국인 전용 카지노잖아” NO Problem?’, ‘카지노 가까이 있다고, 학교 못 다니나?’, ‘도민 고용도 2400명이나 한다는데…’, ‘경제가 중요하지…’, ‘국제자유도시, 좋은 거 아니꽈?’,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에 대한 분석과 답변을 모아 엮었다.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와 소책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공유된다.
인쇄된 소책자를 받기 원하면 온라인 링크((https://bit.ly/2Ja6QmN)로 신청하거나, 제주참여환경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제주참여환경연대 관계자는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의 경우 드림타워 인근을 직접 찾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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