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해녀문화 콘텐츠 문화상품 발굴 지원 사업 공모 결과 캐릭터 상품, 예술 상품, 생활용품 등 모두 50건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으로 제주해녀 문화 콘텐츠에 기반을 둔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했다.
심사는 10월 중순 1차 개별 심사와 2차 종합 심사로 구분, 진행된다. 5인 내외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주제성, 상품성, 디자인, 품질 수준, 창의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공모전 입상작은 10월말 선정된다. 수상자 발표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되고 개별 통보도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2점 각 300만원, 은상 5점 각 150만원, 동상 7점 각 50만원이다. 수상작은 해녀박물관에 1년간 전시되고 판매 가능한 상품의 경우 박물관 기념품 판매점에서 위탁 판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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