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물질에 나섰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인근 해안에서 해녀 A(78)씨가 물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동료에 의해 구조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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