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21년 주력산업을 선정, 뉴딜정책과 비대면 산업을 연계한 지역산업진흥계획 등에 198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올해 175억3700만원(국비 124억1100만원, 지방비 50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 및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협의해 △민간부담금 매칭 완화 △기존 인력 현금인건비 증액 △기술료 납부기간 연장·감면 등을 지원했고, 일자리창출 225명, 사업화 매출액 258억원의 증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도에는 정부의 뉴딜정책, 제주의 비대면 산업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조되는 업계에 집중해 198억원 예산이 집행될 방침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기업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