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수능 위해 벌초와 추석연휴 이동 자제해달라”
“안전 수능 위해 벌초와 추석연휴 이동 자제해달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9.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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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7일 완화된 학사 운영 방안 발표
9월 21일부터 초등생 등교 등 밀집도 완화하기로
3분의 2까지 등교…6학급 미만은 전체 등교 가능
이석문 교육감이 17일 완화된 학사운영을 발표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이 17일 완화된 학사운영을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로 닫혔던 제주 도내 초등학교의 문이 다소 열리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제주도내 모든 학교의 밀집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등교를 하지 않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의 2학기 등교가 21일부터 완화된다. 특히 학교 규모가 큰 초등학교는 2학기 내내 등교가 중단되면서 학력 격차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다.

17일 밝힌 완화 조치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의 밀집도는 3분의 2로 제한을 두기로 했다. 즉 모든 학생의 전체 등교가 아니라 3분의 2씩 등교가 이뤄진다. 다만 학생수 10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인 학교는 전체 등교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이다.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강력한 조치가 다시 내려질 수도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광복절 이후 사회적 거리두가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은 2학기 등교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밀집도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석문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을 위해 벌초와 추석연휴 이동을 자제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개월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벌초와 추석연휴에는 이동을 자제해 주기 부탁드린다”며 도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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