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콘서트 코미디 접목 ‘채널 서귀포’ 통해 온라인 공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한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서귀포’에서 생중계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얌모얌모’는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대중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시도한 음악회다.
전씨가 연출을 맡아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액팅 및 코미디를 공연에 접목했다.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가요 메들리 ‘행복을 주는 사람’ 외 2곡, 동요 ‘뚱보새’, 러시아 민요 ‘아름다운 아가씨’, 디즈니 OST 메들리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시기 문화예술 향유의 갈증 해소를 위해 ‘얌모얌모’를 기획했고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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