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현직 해경 술 취해 행패…제압하는 경찰에게도 폭력
제주서 현직 해경 술 취해 행패…제압하는 경찰에게도 폭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9.1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경찰서 전경. © 미디어제주
서귀포경찰서 전경.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현직 해양경찰관이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다

1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A경위가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근 입건됐다.

A경위는 지난 9일 밤 서귀포시에서 길을 가던 고등학생들에게 시비를 걸고 이 중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다. A경위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또 중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다른 행인 1명에게 폭행을 가해 다치게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을 입으로 깨물어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이번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경은 경찰 수사 결과 및 기소 여부 등을 보며 A경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