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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제주시 최종 선정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제주시 최종 선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9.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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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담과 함께하는 힐링 플랫폼’ 4년 동안 4개 분야 70억원 투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시 등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전국 100개 시·군을 선정하는 국가균형발전기본계획 농업 및 농촌분야 핵심 사업이다. 올해까지 60개 시·군이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5월 8일까지 접수를 받고 시·도 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 대면심사를 거쳐 총 20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자립 및 지속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주체가 민간주도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해 예비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하며 행정은 이를 뒷받침하게 된다.

사진은 제주 밭담 사이를 걷는 사람들. [제주시]
사진은 제주 밭담 사이를 걷는 사람들. [제주시]

제주시는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 제주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힐링 제주 농촌 인프라 구축, 제주형 힐링 특화상품 개발, 지속 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지역 중심 협력 조직 활성화 등 4개 분야에 내년부터 4년 동안 7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에는 제주 밭담 마을 자원과 힐링 체험관광을 접목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비롯, 민간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구와 소득감소로 침체를 겪는 농촌마을에 민간조직 활성, 청년 일자리 창출로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2020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선정 현황.

▲경기 △이천 ▲강원 △영월 △양양 ▲충북 △청주 △단양 ▲충남 △공주 △보령 ▲전북 △진안 ▲전남 △완도 △ 화순 △함평 ▲경북 △김천 △영덕 △안동 △영주 △고령 ▲경남 △창원 △김해 △통영 ▲제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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