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0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부서 공직자 556명 ‘음성’
제주 40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부서 공직자 556명 ‘음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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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명은 검사 진행중 … 밀접접촉 17명은 2주간 자가격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40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소속 공직자 5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검사 결과 556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3명에 대한 검사 31일 오후 9시경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40번 확진자 A씨는 화장품 방문판매업자로, 제주도청 종합민원실 등 6개 부서와 제주시청 총무과 등 6개 부서, 연동주민센터, 조천읍사무소, 제주동부보건소 등 모두 15곳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도 본청 소속 공직자 120명, 제주시 소속 공직자 439명 등 55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체 채취 후 음성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전원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3명은 모두 행정시 소속이다.

특히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와 밀접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 공직자는 도청 3명, 제주시청 6명, 조천읍사무소 1명, 연동주민센터 7명 등 모두 17명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 17명은 음성 판정 이후에도 14일 동안 자가격리가 진행되며, 다른 공직자들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특히 직원 7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연동주민센터에는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제주시 직원을 임시 파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31일부터 행정시를 포함한 전 공무원들에게 식사시간을 제외한 근무시간 동안 마스크 착용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 지침을 내렸다.

또 9월 1일부터 8일까지 도청 내 모든 청사는 공적 업무 이외의 방문자 출입을 금지하고, 방역부서가 있는 2청사 3별관은 회의 참석자를 제외한 모든 민원인의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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