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로3-3-3호선), 세화고 주변(중로3-4-19호선) 개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가 애월(중로3-3-3호선) 및 세화고 주변(중로3-4-19호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완료했다.
먼저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란, 총사업비 46억원(보상비 27억, 공사비 19억)을 투자해 애월사거리 북측의 폭 12m 도로를 535m 새롭게 연장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16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17년 공사에 착공, 2020년 8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구좌읍 세화고 주변의 도시계획도로(중로3-4-19호선)은 총사업비 20억(공사11억, 보상비 9억)을 들여 길이 680m, 폭 12m 구간의 기존 마을 안길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지난 2022년 1월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도로로, 제주시는 2017년 2월 착공 후 일부 토지주와의 보상협의가 지연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토지 보상이 마무리돼 지난 8월 3일 도로가 개통,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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