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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세 번째 열린 머신러닝 블록체인 캠프 2020 성료
제주에서 세 번째 열린 머신러닝 블록체인 캠프 2020 성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25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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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5개국 출신 대학생 20여명 참여 프로젝트 진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대학교와 JDC가 공동으로 개최한 머신러닝 캠프 ‘UMLC2020 × 블록체인 캠프’가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 캠프는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 캠프 기간에 완성해 발표함으로써 제주에서 인공지능 패러다임 전환과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두 번의 캠프 행사에서는 10개국 이상에서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연구하는 연구자 20명이 참가하여 프로젝트를 수행, 공개함으로써 인공지능 관련 제주 지역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다. 또 캠프 참여자가 제주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등 인공지능 핵심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체에도 도움이 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대학 및 대학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 5개국 출신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머신러닝 딥러닝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장부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주요 기술로 선정해 다뤄졌다.

또 지난해에 이어 JDC 혁신성장센터와 함께 해 JDC 입주 기업과 공동으로 모빌리티 수요 예측, 태양광 패널 설치 사용자 추천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캠프 운영자인 제주대 변영철 교수는 “이처럼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공개함으로써 제주 지역에서 가치 확산뿐만 아니라, 핵심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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