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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 JDC, 밀접접촉자 17명 자가격리 조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JDC, 밀접접촉자 17명 자가격리 조치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8.2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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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JDC 본사 특별방역 시행, 25일 구내식당 폐쇄
직원과 밀접 접촉한 17명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특별 방역이 실시 중인 JDC 본사 건물 내부 모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본사(월평동, 엘리트 빌딩)에서 근무하는 직원 A(제주 30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5일 오전 건물에 대대적 방역이 진행됐다.

JDC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발열 증세를 보여 지난 24일 오전 검체검사를 받았고, 당일 오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JDC가 밝힌 바에 의하면,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되는 직원은 17명.  이들은 모두 검체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상태다.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며, JDC는 25일 본사 구내식당(스마트빌딩)을 하루간 폐쇄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감염병관리팀에서 구내식당에 대해 CCTV를 통한 역학조사 시행 및 제주시보건소에서 직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25일 1시 제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의 '방재·방역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난 24일 오후 6시 본사(엘리트빌딩) 특별방역 시행으로 시설 폐쇄는 하지 않을 예정이며,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유연·재택근무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JDC는 재난안전 매뉴얼에 따라 ‘재난상황반’을 가동하고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전사적으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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