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코로나19 확진자 5명, 제주 지역 ‘발칵’
자고 일어나니 코로나19 확진자 5명, 제주 지역 ‘발칵’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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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확진자 가족 1명 추가 확진 … 33번 확진자까지 나와
제주도 방역당국 역학조사 착수,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하루 밤 사이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와 제주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9번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검사 결과 25일 새벽 1시4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 지역에서는 24일 오후 8시경 29번 확진자와 10시경 3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확진자 1명이 추가돼 24일부터 25일 새벽 사이에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3번 확진자 B씨는 제주 29번 확진자 A씨의 부인으로 확인됐다.

B씨는 남편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귀포 서부보건소가 오후 10시경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 25일 새벽 1시4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아직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상태로,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 당국은 A씨 부부의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도는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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