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근 해상서 베트남 국적 선원 갑자기 쓰러져 숨져
제주 인근 해상서 베트남 국적 선원 갑자기 쓰러져 숨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8.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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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승선원 상대 경위 조사…부검 통해 정확한 사인 밝히기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있던 외국인 선원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7분께 한림 북쪽 약 12km 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A(78t, 승선원 11명)호에서 베트남 선원 B(2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A호는 지난 17일 오후 9시께 통영 동호항을 출발, 조업지로 이동 중인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B씨를 태우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오전 2시 25분께 한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B씨는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3시 13분께 사망했다.

해경 조사에서 승선원들은 B씨가 기상 신호를 듣고 일어나 양말을 신다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부검을 통해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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