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 카지노산업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카지노 이전 영향평가에 적합 판정을 내린데 감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카지노산업영향평가심의위원들이 제주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어 "롯데관광개발이 1등 향토기업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데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판정이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 및 지역상생을 실천하겠다는 우리의 진정성과 실현 의지를 믿어준 결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심의를 계기로 일자리 1등, 세금 1등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제주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도 카지노산업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앞서 지난 13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층으로 옮기는 엘티카지노에 대한 영향평가를 심의, 15명의 위원 중 14명이 '적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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