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등교 학생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격주 등교 학생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10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도교육청, 37개교 2만8142명 가정에 3만원 상당 꾸러미 배송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격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격주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도내 학교는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모두 37개교로 학생 수는 2만8142명에 달한다. 이들 학생 가정에 1회에 한해 3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배송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격주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생산농가의 원활한 출하로 영농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각 학교별로 학생들의 거주지에 대한 기본사항 조사가 이뤄지면 식재료 공급업체를 통해 지역별로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한 후 꾸러미를 배송하게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 배송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꾸러미는 감자, 양파, 기장, 단호박, 하우스감귤, 양배추, 찰옥수수 등 제주산 친환경농산물과 감귤주스, 제주전통된장, 미숫가루 등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8억4400만원은 격주 등교에 따라 차감되는 수업일수의 미지출 예산 차액을 활용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