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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페르세우스 별똥별 ‘우주쇼’ 예고
오는 12일 페르세우스 별똥별 ‘우주쇼’ 예고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8.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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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 오후 10시께 시간당 110여개 관측 전망
2017년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Tunç Tezel 촬영. [제주시]
2017년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Tunç Tezel 촬영. [제주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일 페르세우스 별똥별이 떨어지는 '우주쇼'가 펼쳐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별빛누리공원에 따르면 별똥별은 이날 오후 10시께 가장 많은 시간당 110여개가 관측될 전망이다.

이날 평소보다 더 많이 보이는 것은 약 133년을 공전주기로 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난 궤도에 남긴 조각들이 일시에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며 타기 때문이다.

별빛누리공원은 이날 밤 자정 이후부터는 달이 밝아 별똥별 관측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별빛누리공원은 별도의 별똥별 관측회를 진행하지 않고, 미리 예약해 시설 방문 관람객들이 관측실 시설 관람 시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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