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 관광을 와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가 바람에 떠밀려가다 해경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제주시 세화해변 북쪽 약 50m 해상에서 A(8)양을 구조,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A양은 가족들과 함께 제주에 관광 와 세화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있다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A양은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남풍에 의해 먼 해상으로 튜브가 밀릴 수 있다"며 바다 물놀이 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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