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2020 제주감귤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코로나19 여파 ‘2020 제주감귤박람회’도 온라인으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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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온라인·비대면 행사 위주 진행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리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제주감귤박람회 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리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제주감귤박람회 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리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된다.

올해 감귤박람회는 ‘제주 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 주최,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제주감귤박람회는 매년 10만명 정도 관람객이 방문, 단일 품목으로 열리는 박람회 중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감귤박람회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 중 가상의 3D 온라인 감귤박람회 사이트(www.jicexpo.com)를 운영, 관람객들에게 실제 박람회장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고 박람회 현장에는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이용해 개‧폐막식과 감귤 소셜 홈쇼핑, 귤빛가요제, 컨퍼런스, 감귤퀴즈 등을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로는 감귤 및 가공품 판매 기획전, 농기계전, 컨퍼런스, 귤빛가요제, 감귤박람회 포스터 공모전 등이 진행되며 비대면 행사로는 감귤품평회 및 수상감귤 전시관 운영, 드라이브 스루 감귤 판매, 감귤따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SNS 감귤사진 공모전, SNS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전국 방송과 지역방송 등을 활용해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감귤 및 가공품 판매를 위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네이버, 티몬, 유튜브 등 온라인을 이용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진행하게 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국 방송과 지역방송 등을 연계해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감귤박람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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