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데 전자출입명부 설치 안되나요
관광객 몰리는데 전자출입명부 설치 안되나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7.2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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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제주, QR코드 활용 초간단 체크인 서비스
학교, 도서관, 호텔, 관광지, 식당에서 활용 가능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는 새로운 걱정거리이다. 최근 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더 걱정이다. 한림지역의 사례를 보듯,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한 불안은 잠잠해지질 않는다.

더욱이 확진자가 제주를 다녀가고 나서는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전자출입명부를 집단시설에 한해서 의무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제주도는 유흥업소나 체육관, 헌팅포차 등의 방문자보다 맛집이나 식당, 카페, 실내관광지 등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심지어는 길게 줄을 지어서 방문한다.

제주도인 경우 이런 사정을 감안, 의무사용업소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전자출입명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이런 걱정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역업체가 나섰다.

제주도 향토기업인 ㈜프레쉬제주(대표 한승현)은 자체 전자출입명부인 ‘체크인제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및 방문자에 대한 기록이라도 제대로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했다고 한다. 학교, 도서관, 호텔, 관광지, 식당 등 사람이 많은 곳은 어디든 활용 가능하다.

체크인제주(www.checkinjeju.kr)는 제주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주요시설이나 업소 등을 방문할 때 기존 방명록 작성의 불편함과 인력낭비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기존 카카오QR이나 네이버QR 서비스는 개인 본인인증을 가게 직원이나 담당자가 스캐너나 별도의 리더기로 일일이 체크해야 하나, 체크인제주는 업소의 QR코드를 방문자가 읽고 자기 정보를 남기는 방식이다.

이번에 오픈한 체크인제주는 주소 창에서 www.checkinjeju.kr 에 접속한 후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시설관리자나 행사관리자가 QR코드를 발행하여 입구에 비치하면, 손님이나 방문객이 사진앱이나 네이버렌즈 등으로 인식하면 방문자에게 업체정보가 오고, 방문자 정보를 기록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승현 대표는 “최근 한림지역에서 지역감염자가 나와 관광객 및 도민사회에서도 불안이 늘어나고 있다. 방명록 작성 등의 불편함으로 코로나 감염발생시 대응이 늦어서,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프레쉬제주는 전자정부출입명부를 활용하길 원하는 업체나 행사관계자들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문의는 ☎ 064-74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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