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한다" 혼낸 선장, 칼로 찌른 외국인 선원 '구속'
"일 못한다" 혼낸 선장, 칼로 찌른 외국인 선원 '구속'
  • 김은애
  • 승인 2020.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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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일을 못한다는 꾸지람에 선장을 칼로 찌른 외국인 선원 L씨가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23일 애월항에서 어획물 하역작업 중 선장을 찌른 베트남 국적 선원 L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L씨는 일을 못한다고 나무라는 선장을 다른 선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과도용 칼로 찔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해경은 L씨가 도주할 것을 우려해 25일 오후 3시경 그를 구속 조치하고, 같은날 오후 4시경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은 칼에 찔린 선장이 차츰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선장 등을 상대로 상세 조사한 뒤, L씨를 살해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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