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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개관 앞두고 제주문학 관련 자료 수집
제주문학관 개관 앞두고 제주문학 관련 자료 수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22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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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까지 발간된 전시‧연구‧교육 등 모든 장르 제주문학 관련 자료 대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제주문학관에서 전시하거나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자로 ‘제주문학관 자료 수집 공고’를 내고 고대로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제주문학 원본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수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유상 구입 대상은 초간본이나 희소본의 경우 우선 구입 대상이 되며, 단행본과 잡지 등 도서와 육필 원고로 대상이 한정됐다.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에 거주하는 작가의 작품,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 제주 역사와 문화 등 정체성을 다룬 문학 관련 자료, 시기별‧장르별 제주문학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문학자료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매도 또는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법인‧매매업 관계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자료수집위원회와 자료평가위원회, 제주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심의와 평가를 통해 자료 수집의 적정 여부와 수집 가격 등을 결정하게 된다.

문의=제주도 문화정책과(064-71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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